인도 밑, 스리랑카 남서쪽 인도양에 위치한 몰디브 공화국의 최종 비행 목적지는 수도 말레 옆의 Hulhulé섬 Velana국제 공항(MLE) 입니다.
인천에서 몰디브로 왕복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주로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과 중동 지역의 두바이를 이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 카타르, 스리랑카의 콜롬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베트남의 호치민, 태국의 방콕, 아부다비의 자이드 등을 경유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항공 스케줄은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남쪽으로 이동하려면 국내선을 예매해야 하는데 리브어보드의 여행 세부사항을 확인하여 어떤 스케줄로 가야 하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경유 옵션1]
[경유 옵션2]
몰디브 공항에서 나와 도로를 건너면 바로 Airport Pier에 도착합니다.
부두에는 페리, 도니, 수상택시, 딩기 등이 다니며 리브어보드마다 정해진 픽업 시간이 있으니 맞춰서 대기하면 됩니다.
몰디브의 이동수단 Dhoni (도니)란, 리브어보드에서 다이빙을 갈 때 단시간 탑승하는 다이빙 전용 보트입니다.
콤프레셔가 있어 내부에서 탱크 충전을 할 때도 있고, 다이빙 장비들을 여행 일정동안 두고 지내기도 합니다.
[여행 팁!]
1) 몰디브 공화국의 국교인 이슬람교로 인해 세관 검사는 매우 엄격하며 주류, 육류 및 돼지고기 제품,
마약, 포르노 및 종교 자료 그리고 수중 작살총의 반입은 금지됩니다.
2) 몰디브 로컬 섬에서는 종교로 인해 주류 판매를 하지 않으며, 로컬 섬 일부에 비키니 비치가 따로 있을 정도로 노출이 심한 복장은 제한됩니다.
그러나 몰디브 투어, 리브어보드와 관광 섬의 리조트 내에서는 가능하고 주류도 판매하니 참고해주세요.
3) 싱가포르 경유하며 입/출국 수속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 전자/물/씹는 담배, 등은 소지만 해도 벌금이 부과됩니다.
일반적인 담배도 인당 개봉 상태의19개피까지 가능하나, 벌금 때문에 반입 자체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몰디브는 남북 760km, 동서 128km 1,192여개의 산호 섬과 26개의 환초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Atoll은 환초라는 뜻이지만 몰디브 행정구역 단위이기도 해서 몰디브 26개의 환초를 19개의 큰 행정구역으로 구분했습니다.
몰디브의 수도 말레는 북 말레 환초(North Malè Atoll)에 있으며 지리적으로 환초이나, 행정적으로는 어느 환초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말레 시티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높은 파도가 없는 섬 주변 라군지역에는 많은 고급 리조트들이 있어서 특히 신혼 여행지로 인기있으며
리브어보드로 인해 많은 다이버들이 들어온 후부터 특별한 몰디브의 바다가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호초부터 2,000종 이상의 물고기, 연중 나타나는 대물들의 향연까지! 정말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몰디브의 수온은 28°C ~ 30°C 이며 일년 내내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다이빙 메인 시즌은 1월부터 4월이며 건기 시작인 12월부터 4월까지 북동몬순이 불어와 비교적 맑은 날씨, 잔잔한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북쪽과 달리 남쪽은 적도와 가까워서 적도 해류의 영향을 받고 상대적으로 몬순(계절풍)의 영향은 적게 받습니다.
대부분의 리브어보드는 말레에서 시작하여 중부 몰디브를 운항하며 2-3월에는 남부의 대물들을 만날 수 있는 Deep South Trip을 운항합니다.
여름에는 북부 운항이 가능하나 7-8월은 남서몬순으로 인해 파도가 거칠고 아침 저녁으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먹이 활동으로 영양분 섭취를 위해 수백마리 만타 레이가 찾아오기도 하여 6월부터 10월까지의 리브어보드는 주로 북부를 운항합니다.
중부는 1년 내내 오픈하고, 9월-12월은 플랑크톤이 많아져 시야가 흐려지는 시기이지만 그만큼 대물이 많을 수 있습니다.
[몰디브의 세금, 알고 여행가자!]
몰디브는 Maldives Green Tax (환경세)를 지불해야 하며, 2024년 4월 기준으로 1일 6 USD입니다.
Goods & Services Tax (상품 및 서비스세)는 16% 부과되며 추가로 Service Charge (서비스 차지)도 10% 있습니다.
이러한 몰디브의 세금 정책 때문에 정가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데, 몰디브 리브어보드의 경우 세금이 포함인 경우가 많습니다.
종종 아닌 경우도 있으니 포함/불포함 사항을 잘 확인하고 세금 인상 여부를 미리 알아야 합니다. (리브어보드일 경우, 유류 할증료와 팁 별도)
몰디브의 Atoll은 고리 모양처럼 발달한 산호초이며, 그 안에 수십 개의 정말 작은 섬들이 모여서 큰 아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작은 아톨만 보아도 다이빙 포인트들이 정말 많고, 지도상으로 세로로 길게 펼쳐져 있어서 한번에 모든 곳을 다이빙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크게는 4개의 루트로 나눌 수 있으며, 위에서부터 북부 - 중부 - 남부 - 극남부 의 리브어보드 루트들이 있습니다.
같은 중부 루트여도 어느 아톨에 포인트를 두고 다이빙하느냐에 따라 루트가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몰디브는 리브어보드를 통해 다이빙하는 것이 한번에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입니다.
중/북부에는 Baa Atoll과 유명한 포인트들로 가득하며, 남부에는 조류를 타고 오는 수많은 상어들과 환상적인 산호초로 가득한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중부는 모두에게 가능한 곳이지만 남부 코스는 센 조류로 인해 최소한 DSMB를 잘 다루는 로그 100회 이상의 다이버에게 추천드립니다.
Central Atolls 뿐만 아니라 Northern/Southern Atolls까지 둘러보려면 기본적으로 7박 이상의 리브어보드 일정을 계획해야 합니다.
몰디브의 다이빙 포인트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이렇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환초 'Outside reefs' 외부 산호초 다이빙
2) 환초 내부 또는 해협의 'thilas'에서 다이빙
3)' Reef Passes_패스'(kandu) 다이빙
+ Giri 주변 난파선 다이빙
[외부 산호초: Outside reef]
수면에서 슬로프는 5-10m까지 완만하게 경사지며 그 이후부터 30m or 해저까지는 거의 수직으로 떨어집니다.
대부분이 넓은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어 거북이와 함께 다양한 열대어를 볼 수 있고, 드리프트 다이빙을 하기에 적당한 조류가 흐릅니다.
푸른 외해에는 이글레이, 만타레이, 참치, 잭피쉬, 상어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가끔 돌고래 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틸라: Thila]
높이 솟아오른 수중 암초의 현지 이름이며 바다 깊은 곳에서 솟아오른 봉우리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해양 생물을 끌어들입니다.
[리프 패스, Reef Pass]
이곳은 바다와 환초 석호가 만나는 곳이며 환초로 향하는 "문" 역할을 합니다.
통로에는 상어, 가오리, 참치, 잭피쉬 등이 세게 들어오는 해류와 함께 모여들기도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벽을 따라 환초 내부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경산호와 연산호, 거북이, 다양한 열대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칸두, Kandu]
외해로부터 오는 해류가 흐르는 수로(channels)로, 대형 어종들이 사냥을 위해 이동하는 곳이며 외해에서 유영하는 대형 어류가 많이 관찰됩니다.
[Giri]
섬과 연결되지 않은 별도의 암초입니다.
북부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북부는 플랑크톤을 찾아 떼로 몰려오는 만타 때문에 7월 -10월 우기 시즌에 많이 운항하며,
Male에서 출발하여 Lhaviyani Atoll과 Baa atoll 등을 경유하고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 많습니다.
북부의 만타 뿐만 아니라 이곳엔 바다거북도 많아서 해양에 서식하는 7종의 거북이중에 5종
(green turtle, hawksbill turtle, olive ridley turtle, loggerhead turtle, leatherback turtle)을 만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스케일이 다른 만타 스쿨링!"
[Baa Atoll]
1. Hanifaru Bay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 Baa Atoll에 있으며, 몰디브에서 만타 레이와 함께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그레이 샤크의 번식지로 알려진 이곳은 우기인 6월-10월 특히 만조 무렵, 깔때기 같은 톡특한 구조의 리프에 플랑크톤이 가득 들어옵니다.
강한 조석 현상이 센 해류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환초 외부 깊은 수심의 플랑크톤이 풍부한 물을 얕은 리프쪽으로 끌어오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환경이 수백마리의 만타 레이들을 모이게 하며, 가끔씩 고래상어가 함께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도 관찰됩니다.
이곳에 만타가 나타나면 미리 신청한 관광객 대상으로 연락 후 곧바로 출발하는 ‘만타 온 콜 (Manta on call)’ 투어가 있을 만큼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곳이 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스쿠버다이빙 자체는 금지되어 있으며 그 대신 스노클링이 가능합니다.
Hanifaru Thila포인트는 스쿠버다이빙이 가능하며 특히 남서몬순으로 인해 플랑크톤이 많고 뉴문인 시기에 만타를 볼 확률이 높아집니다.
2. nelivaru thila
몰디브의 바 아톨에 있는 Kunfundahoo섬에서 북으로 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우기 시즌에 만타를 볼 확률이 있고 북쪽으로는 샌드, 남쪽으로는 월 지형이며 고스트 파이프 피쉬, 스팅 레이 등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vaadhoo Thila
Raa atoll의 바드후 틸라는 중간 크기의 틸라 포인트로 해양생물이 풍부해서 상어, 참치등의 대형 어종과 푸질리어 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조류가 흐르기에 입출수 방향은 조류에 따라 바꾸기도 합니다.
3. Fushivaru Thila
해당 섬의 남쪽에 있는 포인트로 남서 몬순이 불어오는 우기 시즌엔 수많은 만타들이 클리닝 스테이션으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4. Kuredu Caves
푸른바다거북이가 많이 서식하고, 가오리, 나폴레옹, 라이언피쉬, 곰치, 뱀장어 등 해양 생물들은 기본이며
8m부터 20m아래로 형성된 케이브는 연산호와 솔져피쉬로 가득합니다.
4. Kuredu Express
라비아니 아톨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이며 쿠레두 섬 동쪽으로 Atoll과 바다를 연결하는 넓은 포인트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함께 조류를 타고 유영하는 그레이 샤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조류가 꽤 흐르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상어들이 먹이 활동하는 모습을 목격 할 수 있습니다.
중부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몰디브 중부를 도는 루트는 공항이 있는 말레 아톨에서 시작하여 말레 아톨로 돌아오기에 승/하선이 가장 쉬워서 대표적인 루트입니다.
Male, Vaavu, Rasdhoo 그리고 가장 큰 Ari Atoll이 있기 때문에 보트 회사에서는 Central을 Best or maldives trip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Ari Atoll]
1. Fish Head
아리아톨의 중심에 있는 곳이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바다를 가득 채우고 있는 열대어와 함께 상어를 쉽게 만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2. Kundaha Thila
이 틸라 포인트는 몰디브에서 스트라이프 스내퍼 스쿨링을 볼 수 있는 포인트로 유명하며 푸질리어, 잭, 블루핀 트레발리도 목격됩니다.
커다란 수중 봉우리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조류 세기에 따라 포인트 진행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Rasdhoo Atoll은 해머헤드 샤크 포인트로, 운이 좋다면 이른 아침에 리프 샤크들과 함께 지나가는 해머헤드 샤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4. South Ari Atoll의 Villa International airport maamigili이 있는 환초 외해에서 고래상어를 볼 확률이 높습니다.
5. 대표적인 야간 다이빙 포인트는 다이빙을 하며 만타 레이와 만나는 포인트인 Fesshoo Lagoon & Maaya Lagoon입니다.
6. 드넓은 포인트로 알려진 7th Heaven과 스내퍼 스쿨링, 각종 열대어 떼로 가득한 kuda Rah Thila도 있습니다.
[Male Atoll]
1. Lankan은 리브어보드가 출발하며 체크다이빙 겸 입수하는 경우가 많고, 수심 15m엔 만타 클리닝 스테이션도 있어 종종 만타가 나옵니다.
2. Male Atoll의 남쪽에 있는 Maanmigili thila는 플랑크톤이 풍부한 시즌에 고래상어가 자주 나오며 덤으로 만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Vaavu Atoll]
1. 알리마타 제티(Alimatha Jetty): 이곳은 야간 다이빙으로 유명하며 큰 사이즈의 수많은 너스 샤크, 스팅 레이, 리프 샤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2. Fotteyo Kandu: 적당한 조류를 따라 끝없는 산호 지형을 보며 이글 레이, 그레이 샤크, 많은 열대 어종들를 만날 수 있습니다.
3. 미야루 칸두(Miyaru Kandu): 연산호와 해면동물로 덮인 피나클 그리고 스윔스루를 지나가며 화이트팁 샤크, 나폴레옹 놀래기, 가오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4. 골든 월(Golden Wall): 아름다운 황금색 연산호의 이름을 딴 골든 월은 바부 아톨(Vavu Atoll)에서 꼭 가야 할 다이빙 장소입니다.
산호와 함께 푸질리어, 배너피시, 엔젤피시 떼가 조류를 타고 유영하는 순간은 촬영하기에도 아주 훌륭합니다.
5. 데바나 칸두(Devana Kandu): 조류를 타며 우아하게 날아오르는 이글 레이와 도미 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6. Keyodhoo Shipwreck : Keyodhoo를 둘러싼 청록색 석호에 90%가 잠긴 난파선은 표류한 인도네시아 선박으로 추정되며,
포토제닉한 난파선의 모습 덕분에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아 주로 프리다이버가 방문합니다.
남부와 딥사우스 (극남부)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Deep South, South Central 등의 코스 이름이 출발지와 도착지가 함께 쓰여져있는 경우가 많고, 날씨에 따라 코스나 일정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류가 세게 흐르는 포인트가 많아서 안전을 위해 최소 100회 이상의 다이빙 로그가 있다면 좀 더 편안하게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Deep South는 주로 2-3월에 트립이 가능하며, 정말 많은 상어 종류를 만나게 됩니다.
국내선으로 한번 더 이동 (간 국제공항 혹은 후바두아톨의 공항) 후 승선하오니, 픽업 위치를 잘 체크하여 국내선 항공편을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Deep South 트립은 Tha Atoll과 Havadhoo Atoll에서 선셋 이후 보트 선미에 라이트를 켜두면 플랑크톤이 모이고, 그 플랑크톤을 먹는 고래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Manta Ray, 만타 레이]
만타 레이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몰디브의 Baa Atoll Hanifaru bay에서 떼로 지어 플랑크톤을 먹는 모습이 나올 정도로 유명합니다.
몰디브에서는 야간다이빙 전에 수중 방향으로 보트 하단의 라이트를 켜고, 다이버들은 각자의 라이트를 바닥에서부터 수면을 비추게끔 설치합니다.
밝은 불빛에 플랑크톤이 점점 모이고 잇따라 만타 레이도 접근하는데, 바로 앞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원을 그리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만타는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몰디브에서 다이빙을 하면 99%의 확률로 볼 수 있는 생물입니다.
[Tiger shark, 타이거 샤크]
흉상어목 흉상어과의 뱀상어입니다. 줄무늬가 호랑이 무늬 같아서 타이거 샤크라고 부르며 최대 6m까지 자라고, 열대/온대 연안에 서식합니다.
난태생으로 약 12 - 13개월 임신을 하여 한번에 70cm 몸길이 10 - 80마리를 낳으며 주로 야간에 활동합니다.
상어와 가까이에 있을 때에는 항상 상어에게 시선을 두어 위치를 파악하고, 버디의 시선 밖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Nurse Shark, 너스 샤크]
몰디브의 다양한 상어들 중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너스 샤크입니다.
온순한 성격에 약 4m까지 성장하며, 보통 40m 이내의 수심에서 서식하고 낮에는 주로 휴식합니다.
Alimatha Jetty같은 너스 샤크 포인트에서 야간 다이빙을 진행하는 경우 아주 가까이에서 짝짓기를 볼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봐야 합니다.
[Schooling bannerfish, 스쿨링 배너 피쉬]
Fish Tank, house Reef, Fish Head와 같은 포인트에 들어가면 엄청난 수의 스쿨링 배너 피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보다 더 아쿠아리움 같은 풍경을 눈 안에 담게 되며 포토제닉한 피사체가 되어줍니다.
이 외에도 고래상어, 기타 샤크, 스팅 레이, 레몬 샤크, 이글 레이, 돌고래 등 대물과 회복중인 산호초, 각종 특징적인 열대 어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이브트래블과 함께 하세요!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직과 신뢰를 드리겠습니다.
인도양의 진주 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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